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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2021_KOR_1080p-NEXT토렌트씨
작성자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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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실사버전 영화가 처음 공개된 것은 2002년 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개봉하자마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 그 때 매주 박스오피스 상황을 소개하던 필름2.0 사이트의 머리말은 '거미인간 할머니를 포획하다' 였습니다. 할머니가 주인공인 '집으로' 라는 영화가 몇 주 연속 흥행 1위를 달리며 전국 400만 명을 돌파하는 대흥행을 거두었는데 '스파이더맨'이 개봉되면서 '집으로'의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물려받은 것이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전미 흥행 4억달러를 넘어서는 대단한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토비 맥과이어 주연으로 총 3편, 앤드류 가필드 주연으로 2편 등 총 5편이 만들어졌습니다.



마블 유니버스에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가 합류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스파이더맨'이 독립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마블 유니버스와는 별개로 콜럼비아에서 독자적으로 나온 버전으로 이미 '어벤져스'가 등장했지만 별개의 히어로 영화로 존재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가진 소니와 마블영화의 오너인 디즈니와의 문제 때문이지요. 2016년에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를 통해서 전격 합류하고 2017년 첫 독립 버전이 등장합니다. 배우는 앤드류 가필드 대신 톰 홀랜드가 연기하며 제 3대 스파이더맨 신고를 합니다. 마블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는 깜짝 예고를 봤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온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아직 고등학교 애송이에 불과한 스파이더맨은 어느덧 마블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이젠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뒤를 이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에 벌써 독립 버전만 두 편이 등장했고.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상대적으로 기대에 못 미쳤던 '블랙 위도우' '샹치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의 부진을 만회할 기대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훨씬 강력해진 히어로 집단으로 구성된 '이터널스'가 의외의 혹평을 받으면서 더 큰 마중한 임무를 부담할 처치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2021년이 가기 전인 12월 공개가 되었고, 초반의 분위기는 엄청 좋습니다. IMDB 평점이 놀랍게도 9.1점을 유지하고 있어서 한 두달 지나도 무난히 8점대를 유지하는 높은 평점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 영화평점 9점대를 현재 기록중이고 기자.평론가 평점도 7점대 입니다. 짠돌이 평론가로 정평이 높은 박평식씨가 7점이나 주었는데 오락 액션물 점수로는 정말 보기 드문 경우입니다.

이번의 '스파이더맨'은 얼마나 액션이 뛰어난가, 얼마나 재미가 있는가 등등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악당으로부터 지구를 지겨야 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진 히어로들, 불과 20세가 안 된 고등학생에 불과한 스파이더맨 에게는 너무 큰 어깨의 짐 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 토니 스타크가 얼마나 혹독하게 훈련을 시켰나요? 그렇지만 철부지 고등학생이 그런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고 바로 완성된 히어로가 될 수는 없죠. 그냥 동네 깡패로부터 시민을 지켜주는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을 넘어서서 외계의 악당까지 상대하면 맞서야 하는 운명이었으니까요. 특히 정신적 지주같은 토니 스타크도 죽고 원조 '어벤져스'도 사실상 해체된 와중에 스파이더맨이 감당해야 할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더구나 지난 독립 버전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억울한 누명까지 쓰면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피터 파커 라는 것까지 탄로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운명이 된 것이죠. 전편의 끝이 바로 이번 3번째 스파이더맨 독립영화의 시작이지요.

예상과 달리 이러한 스파이더맨의 누명은 쉽게 벗겨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감당하고 살아갑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증거 불충분이 되었고, 연인인 MJ(젠다야)와 절친 네드(제이콥 배털런)가 큰 힘이 되주고 있지만 이사까지 가야 하는 수난을 겪지요. 결국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사람들이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 이라는 것을 잊게 하는 마법을 요청하기에 이릅니다. 이 상황에서 일이 꼬여서 멀티버스, 이른 바 다른 유니버스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지죠.

이 영화가 개봉하기 몇 달 전에 저는 마블에 능통한 지인을 통해서 멀터비스 상황에 대해서 암시를 받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도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 하면서.....007 영화에 숀 코네리,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 등이 모두 007로 같이 등장하여 공연을 한다는 게 상상이 되나요? 멀티버스라는 복잡한 복합 우주의 세계를 그려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스파이더맨 헌정영화'를 만들었습니다. 20년 차가 된 스파이더맨, 그리고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3인의 배우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 이제 40대, 30대, 20대의 각각의 시대가 다른 배우로 존재하는 그 세 명은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 이야기를 저는 미리 들었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도 토비와 앤드류에 대한 이름은 출연 목록에 나타나지 않았고, 네이버 영화에는 현재도 뜨지 않고 있습니다. 이젠 이미 스포 아닌 스포가 되어 버렸는데.

즉 이번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버전의 어벤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터 파커역의 톰 홀랜드 외에 여전히 MJ 와 네드, 메이 파커(마리사 토메이)의 등장, 거기다 존 파르보가 연기한 해피 호건의 등장, 스파이더맨 독설가 조나 제임슨 역의 J.K. 시몬스는 이미 2002년 영화부터 등장한 캐릭터이죠. 기존 '어벤져스' 멤버중엔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이 등장하지요. 여기에 이전 유니버스의 인물들이 대거 합류합니다. 두 선배 스파이더맨은 물론이고 메인 악당 고블린(윌렘 대포)을 비롯해서 닥터 옥타비우스(알프레드 몰리나), 샌드맨, 일렉트로 등, 그야말로 과거 스파이더맨 포함 완전한 헌정영화입니다. 거기에 액션은 그냥 부가적인 의미일 뿐입니다.

약간 한국식 신파도 등장하는데 아시다시피 스파이더맨은 늘 불완전한 캐릭터 였습니다. 이건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 모두 공통적입니다. 그런 와중에 각자 소중한 사람을 잃는 큰 슬픔을 맛보면서 좀 더 어른스럽게 성숙해가면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어느 정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지요. 심지어 악당에 대해서조차 인간적인 부분을 베푸록 있고. 단순히 고뇌하는 히어로가 아닌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진짜 히어로로 거듭나고 있지요. 막판에는 엄청난 결단을 내리기도 하고요.

마블의 영화들이 계속 거대해지고 더 넓은 우주로 확대되고 더 강한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한낮 고교를 졸업하는 시기의 청년에 불과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어느덧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등이 떠난 마블 히어로의 자리를 대체하는 메인 히어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어벤져스'에 종속된 것이 아닌 '스파이더맨의 멀티 버스'에 의해서 지난 20년을 엮어주고 헌정하는 이야기였습니다. 20년의 시차를 두고 서로 다른 세대가 되어 버린 연령층을 묶어 버릴 수 있는 헌정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실상 은퇴하다시피 한 토비 맥과이어가 모처럼 스크린에 등장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40대가 된 외모 그대로 간직한 채 말이죠.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도 이제 3부작을 거치면서 비로소 완성된 느낌입니다. 엔딩이자 원점이기도 하며 끝이자 시작입니다. 마블 영화들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고 '이터널스' 등을 통해서 너무 일을 거대하게 벌렸지만 그런 와중에 스파이더맨 이라는 존재는 사실상 만화 자체로는 DC에 밀린 마블이었지만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 오래도록 사랑을 받은 마블만화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70년대에도 '왕거미'라는 제목으로 매주 연재만화로 방영했을 정도니까요. 그렇게 스파이더맨은 마블 히어로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가교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세 명의 스파이더맨과 과거의 메인 악당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이번 작품은 그래서 재미나 액션의 강도 등을 떠나 더 중요한 무언가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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